즐거운 독서였다. 아직 8개월이 남았지만, 올해 최고의 독서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21가지 제언'은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의 반복이 아닌 친절한 해설서인 듯 했다. 그럼에도 새롭게 읽는 재미를 불러일으키니, 그의 대단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의 3부작의 역자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 더...
이제 즐겁게 '중국 책'으로 옮겨갈 수 있겠지만, 하라리의 3부작은 두고두고 되새김질 할 것 같다.
똥이될 지, 하품만 나올지는 두고 두보 볼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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