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동시대 중국여성노동자의 일상 탈출기'라고 붙이고 나니, 책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마친 기분이다. 

'중국만세'는 반어적인 수사다. 사실 난 중국을 좋아한다. '친중파', 이런 식으로 불릴 수 있겠다. 중국이 많이 궁금한 나에게 나의 동시대, (지은이 장리자가 64년 용띠이니 말띠인 나와는 동시대라 불릴 수 있겠다) 중국인의, 이제 서구화된 시선을 갑게 되었지만, 의 삶을 살피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한국에서 출간된 류짜이푸의 책은 다 읽었다. 그래서 말할 수 있다.

동어반복, (최소한 나에겐) 머리말로 족하다. 

 

 

 

한국에서 출간된 류짜이푸의 책은 다 읽었다. 그래서 말할 수 있다.

동어반복, (최소한 나에겐) 머리말로 족하다. 

 

 

 

중국술에 대한 (한국에서)가장 훌륭한 안내서.

이분 블로거도 좋다. 머리아프거나 화장실로 달려갈 필요없다. 바이주맛이다. 

 

유학, 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던져준 논문들 잘 읽었다.

맥락을 읽으려하지 않는 몇몇의 한국학자들의 너무 심한 '질투'는  살짝 짜증이나려했다. 

당신네 조국도 걱정좀 하세요..

 

중국 고대문화에 대한 다른 접근, 놀랍다. 그리고,

글쓴이와 다른 접근이 가능한 시각이 있을지,,, 궁금.

 

 

베이징 단체여행에서 후통을 방문한 후 사합원에 실망한 당신을 위하여.

언젠간 요동이나, 토루를 꿈꾸는 당신에게 권함

 

 

중국시에 대한 입문서.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작해야할지가 궁금할 때,

또는 동파가 그리울 때.

귀향하거나, 은퇴를 부추기는 '격려'.

 

 

 

뭐랄까, 너무 화려한 수사에 당황스럽다고 해야하나, 확문(결코 이걸 공부로 읽지는 않았지만)이라기엔 너무나 어지러워 거추장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책 앞머리의 중국에 대한 잡다한 설명은 수다스럽고 비꼰다고해야하나, 아직 읽고싶은 책이 많은 나는 간신히 참았다. 

그리고 적응했다. 그래, 나는 '고대로마인'의 중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접촉과 경험의 증가에 따른)를 보려고 하는 중이야..

그리고 나는 실크로드교류에 대한 '아랍인'의 의식변화를 보여주는 연구를 기대해보기로 한다. 

또다른 장-노엘 로베르가 있다면, 편견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수다스러움은 좀 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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