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너무 화려한 수사에 당황스럽다고 해야하나, 확문(결코 이걸 공부로 읽지는 않았지만)이라기엔 너무나 어지러워 거추장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책 앞머리의 중국에 대한 잡다한 설명은 수다스럽고 비꼰다고해야하나, 아직 읽고싶은 책이 많은 나는 간신히 참았다. 

그리고 적응했다. 그래, 나는 '고대로마인'의 중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접촉과 경험의 증가에 따른)를 보려고 하는 중이야..

그리고 나는 실크로드교류에 대한 '아랍인'의 의식변화를 보여주는 연구를 기대해보기로 한다. 

또다른 장-노엘 로베르가 있다면, 편견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수다스러움은 좀 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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