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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에서 옮겨온다. 2019.03.23


<<2019년 1월 17일, 인민패 20위안의 배경이된 구이린 리강을 배경으로>>


“붕당은 싸움에서 생기고, 그 싸움은 이해관계에서 생긴다. 이해가 절실 할수록 당파는 심해지고, 이해가 오래될수록 당파는 굳어진다. …이제 열 사람이 모두 굶주리다가 한 사발 밥을 함께 먹게 되었다고 하자. 그릇을 채 비우기도 전에 싸움이 일어난다. 말이 불손 하다고 꾸짖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말이 불손하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믿는다. 다른 날에… 태도가 공손치 못하다고 꾸짖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싸움이 태도 때문에 일어났다고 믿는다. 다른 날에는… 밥 먹는 동작에 방해를 받는 자가 부르짖고 여럿이 이에 응하여 화답한다. 시작은 대수롭지 않으나 끝은 크게 된다. 그 말할 때에 입에 거품을 물고 노하여 눈을 부릅뜨니, 어찌 그다지도 과격한가. …이로 보면 싸움이 밥 때문이지, 말이나 태도나 동작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해(利害)의 연원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는 그 그릇됨을 장차 구할 수가 없는 법이다.”(‘붕당론’, 성호집 권25, 잡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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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나의 슬픔이다. 

500마일의 간격을 나는 떠올릴 수조차 없다. 
복받치지 않기위해 애쓸 뿐, 
애이는 가슴을 부여잡을 뿐이다.


그저 삼킬 뿐이다.  

'이 또한 지나 가리다'라니,  그럴 수 있다면
오늘 기억은 
사라질 수 있을까.

어떤 노래가 나의 슬픔을 위로 할 수 있을까.

















팬플룻인가, 이런걸 하나 찾았다. 아니 계속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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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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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바다 3개월 만에 처음 바다다운 바다를 봤다. 

'구글신'이 선택한 색감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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