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실망감을 안겨 준 책읽기가 되어버렸다.
중국관행연구총서는 내가 즐겨 찾는 시리즈이다. 그러니 이런 책을 만나게 되면,,,
인류학도로서 나는 중국민족지에 대해 항상 갈망한다. 그런데 이런 수준의 책이, 정부의 연구비를 통해 출간된다면, 다음 연구자에게 누가 지원을 하겠는가,
학계는 '나의 밥상'이 아니지만, 아직 중국인류학이 부족한 나의 독서목록을 걱정하는 것이다.
중국 문헌연구로만으로 가능할 것 같은 이따위 민족지라면, 논문쓰지 못한 석사수료생은 화가 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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