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책'을 읽다
샹바오;우치, 방법으로서의 자기, 글항아리(2020/2022, 552쪽)
취생몽사를 권함
2022. 11. 6. 23:33
오랫동안 기다리고 출간즉시 구입한 책이지만,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다. 그렇다. 뒤바뀐 제목처럼, 2부를 먼저 읽었어야 했다. 샹바오는 아직 나에게도 낳선 사람이니,,,
2부의 인터뷰들은 대부분 맥락을 이해할 수 있었다. 부근의 소실이라는 개념도, 중국의 젊은이들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결국 2부를 엮을 계획이었다면, 옮긴이의 말에서처럼, 2부를 먼저 읽게 하는 편집하는것이 옳은 선택아이었을까?
그러나, 연구자도 학생도 아닌, 독서인일 뿐인 나는 다시 읽을 생각은 없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